엉덩이 종기, 피지낭종, 표피낭종
어느 날 여드름이 엉덩이에 났어요. 며칠 있다가 없어지려니 했는데 앉을 때도, 옷을 입을 때도 너무 거슬리더라고요. 설상가상 너무 바쁜 시기여서 약국에서 약도 못 사 먹었네요. 며칠 뒤 여드름이 너무 커져 고름도 나오고 통증 때문에 병원에 갈 수밖에 없었죠. 엉덩이 종기는 피지낭종, 표피낭종, 피하 낭종이라고 불리며 피부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입니다. 특히 귀 주변,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언저리, 가슴, 턱, 이마, 볼, 두피, 엉덩이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이 표피낭종은 손바닥, 발바닥 같이 피지샘이 없는 곳을 제외하고는 몸 어디에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작은 혹이 만져지다가 점점 커지고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표피낭종은 피부에 생기는 양성종양인데요, 모낭의..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