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척추협착증의 증상, 원인,예방 그리고 치료

[건강]척추협착증의 증상, 원인,예방 그리고 치료

2020. 6. 27. 22:44건강과 다이어트



저희 어머니가 허리서부터 엉치 그리고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여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아이쿠~ 척추 협착증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럼 척추 협착증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척추관이라는 신경통로가 있습니다. 뇌에서 신경은 이 척추관을 통해 목과 등 그리고 허리를 통과하게 됩니다.그런데 주변의 조직이나 구조물의 영향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여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척추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 협착증은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다리의 근력이 약해져 걷기 힘들어져 걷는 거리가 점점 짧아집니다. 또 허리를 굽힌 자세가 점점 편해져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허리 협착증 수술을 해야 합니다. 협착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척추 변화이기 때문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위험도 증가합니다.

척추협착증은 두꺼워진 인대가 척추를 압박라며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누르는데 척추 근육이 줄거나 허리를 오래 숙이고 있는 자세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한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오래 앉아 일을 해야 할 경우엔 자주 일어나 잠시 걷고 다시 앉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하는데요 대부분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여 보존적인 처치로 증상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협착증은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데 디스크는 갑자기 통증이 발생해 알아차리기 쉽지만, 협착증은 증상이 초반에는 미미하다가 서서히 통증을 나타냅니다. 어떤때는 진행이 많이 되었을 경우도 있습니다.

외부로 부터 진행된 협착이 아니라 노화로 인해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된 경우라면 보존적인 처치로 호전 경과를 기대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일부 증상이 남아 있더라도 적절한 약물의 복용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일상 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면 반드시 허리협착증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간하게 척추관을 넓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척추가 심하게 어긋나 있거나 주변에 있는 관절들이 망가진 경우에는 척추뼈를 금속으로 고정해 주는 고정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협착증 수술을 하게되면 척추관을 넓혀주면서 압박되어 있던 신경을 풀어주게 됩니다. 이때 뼈나 관절을 많이 제거할 수 있어 척추가 불안정해 질 수 있습니다. 그냥 두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안정된 척추로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악화를 막고 예방하려면 척추의 좌우 균형을 잡아주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비만도척추의 무리를 가져오며 척추 주변 근육을 악화시키면서 퇴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좌우 균형을 강화하는 운동과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만을 피하십시요.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는 그 날까지..

척추협착증 의료진은 예전에 올린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척추협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