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6. 21:47ㆍ건강과 다이어트
칼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오신 분들 중에는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칼슘의 섭취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감소증, 골다공증, 구루병, 치아 부실 등등 칼슘부족 현상이 나타나죠. 골다공증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노인이나 폐경 이후의 여성들에게 빠르게 나타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50대에서는 손목에서 시작하여 척추 더 나아가 대퇴골 골절로 가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수술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칼슘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 순간 즉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칼슘은 한국인 10명중 7명이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흡수율도 낮아서 이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를 추가로 섭취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칼슘의 왕 멸치는 25%, 시금치는 4%, 우유는 40%의 흡수율을 가지고 있네요.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 개정판에 따르면 칼슘권장 섭취량은 남성은 6~8세 700mg, 9~11세 800mg, 12~14세 1000mg, 15~18세 900mg, 19~49세 750mg, 50세 이상 700mg이다. 여성은 6~8세 700mg, 9~11세 800mg, 12~14세 900mg, 15~18세 800mg, 19~49세 650mg, 50세 이상 700mg이다.
칼슘의 흡수율은 섭취하는 식품에 영향을 받으므로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는 소장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고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합니다. 비타민c는 과일에 많이 있는데 이 또한 칼슘의 흡수를 높인다고 합니다. 비타민K는 칼슘을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밀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은 체내에 흡수된 칼슘이 뼈로 이동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칼슘제는 탄산 칼슘제와 구연산 칼슘제가 있는데, 탄산 칼슘제는 칼슘의 함량이 높고 또한 위산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흡수도 잘되지 않지만 칼슘의 함량이 높아 젊은 분들이 드시면 좋아요. 50세가 넘으신 분들은 위장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구연산 칼슘제가 좋겠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과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날씨가 좋은 날 햇볕을 쬐며 산책도 좋습니다. 과다한 염분, 카페인 섭취는 칼슘의 배설량을 늘리므로 싱겁게 먹고 술과 음주는 뼈 형성을 감소시키므로 끊고, 제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양 보충제가 몸에 들어가서 200%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을 텐데요. 칼슘을 섭취할 땐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골감소증이 시작하여 칼슘의 섭취를 생각하던 중에 칼슘의 부작용을 알게 되었답니다. 건강 챙기려고 먹는 영양제인데 몸에 나쁜 일이 있으면 안 되겠죠.
어느 의사는 골다공증에 칼슘보충제를 먹는 것은 좋은 점보다는 해로운 점이 더 많다고 합니다. 칼슘의 과다 섭취로 남은 칼슘이 뼈에 섭취되지 못해 신장에 쌓이게 되어 돌처럼 단단한 신장 결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합성칼슘은 흡수가 낮고 혈액 안에 칼슘 농도가 짙어져 심혈관질환을 20%나 높인다고 합니다. 여기에 철분흡수 억제, 변비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휴~ 어렵네요
칼슘이 부족한 건 확실한데 칼슘을 음식으로 보충하기엔 부족하고 보충제가 필요한데 칼슘과 비타민D 그리고 비타민K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여 준다는 거네요. 또한 칼슘이 과다하면 부작용이 있다 하니 성인 기준 하루 700mg 섭취가 권장량이니 잘 조절해서 먹어야 할 것 같네요. 다른 미네랄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지식 없이 칼슘 보충제를 먹는 것은 위험하겠네요.
10~3시 사이에 좋은 햇빛에 운동하는 것도 비타민 D를 생성하는 것이니 잊지 마세요
4050에 필요한 영양제는 앞에 올린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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