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8. 15:27ㆍ건강과 다이어트
영양제를 먹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먹으려고 마음먹으면 막상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뭘 대체로 먹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성인들이 먹고 있는 영양제가 보통 오메가3, 비타민B, 마그네슘, 비타민C, 비타민D, 유산균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서 한 가지를 선택하고 늘려나가면서 15가지 정도의 영양제를 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오메가 3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양제로 EPA와 DHA로 나눌 수 있습니다. EPA는 동물성으로 생선에서 추출하고 DHA는 식물성 미세조류에서 추출합니다. 어느 전문가는 DHA를 EPA보다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DHA는 쉽게 EPA로 변환하기 때문에 미량인 EPA가 부족하면 DHA가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식물성 오메가 3중에서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 3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함량이 높고 흡수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값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네요.
또한 저온 압착 추출 및 저온 효소처리 공법 같은 화학성분을 배제한 NCS제품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하루 용량은 EPA와 DHA를 합쳤을 때 1g에서 최대 3g 까지가 좋습니다. 일반적인 오메가 3 한알에서 세알 정도이며 식사 후 드시면 됩니다.
나이가 들면 선 기초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만성피로가 느껴지며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비타민B와 마그네슘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는 B1~B12 까지로 세팅되어 하루 50 정도 드시고 염증과 통증이 심하시면 B12로 500~4500ug 따로 드셔도 좋습니다.
마그네슘의 용량은 하루 400mg 까지가 좋으며 꾸준히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모든 영양제를 고를 땐 자연 유래 원료로 구성되었는지, 무화학 부형제인지, 무합성첨가물인지 확인하시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비타민D는 모든 사람에게 부족하고 현대인들의 장 상태가 안 좋은데 유산균을 더하므로 면역력을 증진시켜 준답니다. 기본 유지용량은 1일 1회 1000iu, 적극적으로 복용하시는 분은 5000iu까지 4~6개월 정도 괜찮습니다. 다른 영양제 안에도 비타민D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함량을 잘 계산해서 드셔야 합니다.(칼슘이나 비타민D의 부작용은 예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타민C는 알 수 없는 만성질환, 노화 예방, 피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답니다. 비타민C의 용량은 건강 유지 목적으로는 1일 1회 1000mg에서 하루 2알 세 번씩 까지 드셔도 괜찮습니다.
유산균은 100억 이상으로 3대 균주사 원료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으로 하루 1~2알 정도가 적당합니다.
위의 6가지 정도를 기본으로 잡고 여기에 염증이 심하면 커큐민, 프로폴리스, 면역력이 떨어쪗다고 생각되면 프로폴리스, 베타글루칸, 버섯 균사체 추출물, 그리고 관절이 안 좋다고 생각되면 콜라겐 콘드로이친, 커큐민을 섞여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만성질환이 케어가 안될 때는 알파리포산, 글루타치움과 같은 항산화제를 추가하시면 좋습니다.
영양제를 시작하실 땐 1종류로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나가는 좋습니다. 하루 권장량을 꼭 지키시고 복용 후 홍반이나 알레르기 또는 위장장애나 설사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중단하셔야 합니다.
우리몸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가 100%가 좋아야만 하지만 공정과정에서 서로 마진을 챙기다 보니 원재료는 좋은 것을 써도 부원료가 안 좋을 수도 있고 또한 권장량을 지키지 않아 부작용이 날 수도 있습니다. 내 몸, 우리 가족의 몸을 챙기는 것인 만큼 이것 저것 알아보고 비교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은 진리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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