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9. 16:06ㆍ건강과 다이어트
예전에 저의 어머니가 대상포진에 걸리셔서 이 질병이 참으로 무섭구나, 걸리면 안 되겠구나 하고 다짐한 적이 있는데요. 몇 달 전에 또 친한 지인이 대상포진을 앓고 죽다 살아났더라고요. 오늘 다시 한번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고 철저한 대비를 해야겠더라고요.
대상포진은 처음엔 감기 증상처럼 나타나다가 신경통처럼 점점 쑤셔오면서 수포나 물집 증상이 나타납니다. 젊은 사람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고령으로 가면서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몸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 옵니다. 이 바이러스는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된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우리 몸에 오랫동안 숨어 있다가 우리의 몸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 통증이 심해서 방치할 수 도 없지만요.) 대상포진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이 되면 비정상적인 신호를 보내 신경통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옷깃만 스쳐도 심한 통증을 느끼고 마치 불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일상의 행복을 앗아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발생 부위에 따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결막염이나 어지러움, 대소변이상, 최악의 경우엔 청각이상, 안면마비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3일 이내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심할 경우엔 입원을 해서 집중 신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2.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3. 잠을 푹 자고 휴식을 취해줍니다.
4.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습니다.
대상포진은 다행히 백신이 있습니다. 각 지역 보건소나 의료기관인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접종 나이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고되며 수두 여부와 관계없이 맞으면 됩니다. 스테로이드 처방받은 자나 임신 중인 임산부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피합니다. 평소 비타민C가 풍부하고 유산균을 함유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 및 버섯류 등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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